8부작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란 프로그램으로 '날치기 정정‧반론 보도'라는 부끄러운 흑역사를 남긴 기독교 방송 CBS TV가 또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재방영한다고 합니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에 대해 대법원에서는 이 프로그램에 일부 허위 왜곡보도가 있음을 인정하고 정정 및 반론보도 9건과 8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BS는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또 재방영하겠다고 선전을 하고 있으니 어찌 된 일일까요?
그들은 지난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방영으로 신천지에 대해 사회적 경각심을 일으켰지만 신천지의 반사회적 행위가 줄지 않고 있다는 판단에서 재방영을 하기로 했다 합니다.
반사회적이란, 사회 또는 사회적인 조직ㆍ법률ㆍ도덕에 대해서 반항하고 적의를 가지는 것을 말하며, 그와 같은 행위를 반사회적 행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신천지가 한 반사회적 행위가 도대체 무엇이길래, '날치기 정정‧반론 보도'라는 부끄러운 흑역사를 남긴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굳이 재방영을 하려는 건지 한번 알아볼까요?
신천지는 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만들어 국립현충원에 보관했습니다.
신천지는 6.25 순국선열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현충일날 행사를 했습니다.
신천지는 통일을 염원하며 조국 통일선언문 비석을 세웠습니다.
신천지는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자원봉사를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기독교 방송 CBS와, CBS와 하나 된 한국 기독교 총 연합회(이하 한기총)의 사회적 행위를 살펴볼까요?
한기총과 CBS는 대형 손도장 태극기를 갖다 버리게 했습니다.
한기총과 CBS는 6.25 순국선열들의 명복을 비는 현충일날 행사를 못하게 방해했습니다.
한기총과 CBS는 조국 통일선언문 비석도 세우지 못하게 뽑아버렸습니다.
한기총과 CBS는 자원봉사하는 것을 못하게 방해하였습니다.
신천지와 한기총, CBS의 서로 한 행위만 보아도 한기총과 CBS의 행위가 반사회적 행위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과연 CBS의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재방영의 이유가 타당한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번 재방영을 핑계로, 아예 방송국 문을 닫고 싶은 것이 진심은 아닌지 그 속내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
또 이 방송의 큰 문제점 중 하나는 바로 강제 개종입니다. 신천지에 출석하는 성도들의 가족들을 동원해 신천지 성도를 개종시켜 주겠다며 강제로 불법적인 행동을 하는데, 버젓이 납치, 협박 등의 모습을 몰래카메라로 찍어서 여과없이 방송에 보여주었습니다.
이 강제 개종의 피해자가 얼마나 많은지 아십니까? 무려 천 명이 넘습니다. 그리고 그 피해자들 중 목숨을 잃은 사람도 두 명이나 됩니다.
2007년 10월 7일 강제개종을 거부하다 이혼한 남편이 휘두르는 둔기에 맞아 사망한 故 김선화 집사님, 2018년 1월 9일 강제개종을 거부하며 갇힌 펜션에서 탈출을 시도하다 질식사 한 故 구지인 자매.
얼핏보면 가족들 간의 일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실상을 들여다 보면 그 사건 뒤엔 배후가 있습니다. 바로 강제개종목사. 믿지 않는 가족들에게 신천지에 출석하는 가족이 신천지에 다녀 큰일이라도 난 것 마냥 사기를 쳐서 두려움을 심어준 뒤, 신천지 교인을 가족들의 손으로 직접 강제개종 교육장으로 불법적인 방법으로 끌고 오게 지시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모든 것을 가족들의 손으로 했기에, 강제개종목사들은 아무런 법적 처벌도 받지 않고 법망을 피해가게 되는 것이죠.
故 김선화 집사님의 사건 이후 강제개종피해자연대(이하 강피연)에서는 강제개종의 불법성을 알리며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정부에게 도와줄 것을 외쳤지만, 아무런 조치도 취해지지 않은채 11년 후 또 안타깝게 젊은 청년의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렇게 목숨까지 앗아가는 강제개종목사와 하나된 한기총와 CBS. 이런 CBS에서 하는 방송이 과연 팩트라고 할 수 있을까요?
시청자들도 참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CBS의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재방영을 통해 신천지가 아니라 되려 한기총과 CBS의 반사회적 행위가 낱낱이 드러나서 한기총과 CBS의 문 닫는 소식이 속히 들려오기를 기대해봅니다.
강제개종 금지법에 동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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