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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청 행사 - 궐기대회

대전 시청 행사 - 궐기대회

 

 

2018년 1월 28일 대전 시청 부근에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 2만 여 명의 대전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행사의 목적은 궐기대회.

 

궐기대회어떤 문제에 대하여 해결책을 촉구하기 위하여 뜻있는 사람들이 궐기하는 모임입니다.

 

그렇다면 대전 시민들은 어떤 해결책을 촉구하기 위해 모였을까요?

 

2017년 12월 30일 대한민국에 일어난 큰 사건.

 

27세 한 청년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것이 왜 큰 사건이냐구요?

 

이 청년의 죽음 뒤에 숨겨져 있는 사실은 너무 충격적이기 때문입니다.

 

 

가족끼리 놀러갔다 불의의 사고로 딸이 죽었다고 알려진 사건.

 

하지만 그 사건에는 "강제개종요구"가 있었고 그것을 조종한 "강제개종목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2016년에도 강제개종목사에 의해 강제개종요구를 받았던 故 구ㅇㅇ.

 

너무나 괴롭고 힘들어 국민 신문고강제개종목사의 처벌과 강제개종금지법을 제정해달라 탄원하였습니다.

 

 

이때 정부과 국민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가져주었더라면, 국민 신문고에 올라온 이 글이 이 청년의 유언이 되지 않았을텐데,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또 안타까운 일은, 이 청년의 유언을 이루어주고자 청년의 친구가 국민 신문고에 강제개종목사의 처벌과 강제개종금지법을 제정해달라 또 한번 청원글을 올렸습니다.

 

20만의 동의가 있으면 정부에서 답해주는 시스템이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15만에 육박하였을때 갑자기 청원글이 사라진 것입니다.

 

어찌된 연유인지 궁금하던 찰나에,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보입니다.

 

 

강제개종목사들의 대부분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소속이기 때문일까요?

 

사람이 죽었는데도 강제개종금지법을 반대하는 한기총.

 

강제개종목사가 잘못이 아니라 종교에 빠진 자녀가 잘못되었다고 강제개종목사와 강제개종교육을 두둔하는 기독교방송 CBS.

 

CBS는 정말 방송, 뉴스라고 말하는 것조차 부끄럽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강제개종목사의 돈벌이에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제발 강제개종금지법을 제정해주시길 간청드립니다.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에 더 이상 강제개종을 인한 인권유린과 목숨을 잃는 국민이 나오지 않게 도와 주시길 간청드립니다.

 

 

납치, 감금, 폭행, 살인하게 만드는 강제개종목사를 구속해주시길 간청드립니다.

 

모두의 관심만이 또 한 사람의 희생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故 구ㅇㅇ 양도 우리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가졌다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故 구ㅇㅇ 양의 안타까운 죽음에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 이 사건의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늘팟 - 수상한 가족 여행 -

http://www.podbbang.com/ch/14531?e=22518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