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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열차승차권

사라진 열차승차권


몇 일전 어머니를 뵙기 위하여 연차를 내고 이동수단을 승용차로 할까? 열차로 할까? 고민하다 경비, 안전을 비교하고 운전에 피로함을 생각하니 현명한 방법인 대중교통 열차로 결정 했습니다.


승차권 구매는 정말 오랜만에 이용하다보니 역전에 가서 구입할까 하다가 요즘 이용이 편리하고 내 마음대로 좌석 선택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왕복으로 12월 18일 대전 → 수원행 열차승차권과 12월 19일 수원 → 대전행 열차승차권을 구매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어머니를 만날 설렘으로 등 기대고 스스르... 휴식모드. 어머니를 만나 함께 식사하는 행복한 꿈(?)을 꾸면서.... 쿨쿨...



수원에 도착하여 어머니와 함께 식사, 못 다한 효(孝) 아주 조금(?) 뜻있는 1박 2일의 짧은 시간을 아쉬운 한숨과 함께 뒤로하고 일상복귀을 위한 어머니와의 헤어짐을 준비하며 스마트폰 앱 열차승차권을 확인하는 순간!! 헉!!! 어찌 이런 일이..... 스마트폰 앱에 있어야할 열차승차권 어디에도 흔적이 없었습니다.


분명히 왕복으로 구입했는데.....!. 몇 번을 확인해도 보이지 않고, 결국 철도청 고객지원 센터로 확인. 그런데 이런 분명히 왕복 열차승차권 구입했다고 생각했는데. 해서는 안 될 실수... 열차승차권의 출발일자를 확인하지 않고 구입한 것이었습니다.


전날 대전 → 수원행 승차권(12일18일 18:00), 수원 → 대전행 승차권(12월18일 15:01)을 구매해놓고는, 복귀 열차승차권을 수원 → 대전행 열차승차권(12월19일 15:01)으로 구입한 것으로 알고 스마트 세대답게 스마트폰으로 승차권 구매했다는 자아도취와 뿌듯함까지 느꼈는데....



철도청 고객센터 친절한 상담자의 안내로  수원-> 대전행 열차승차권(12월19일 15:01)을 발권 받고 감사의 인사하고, 어머니에게 다음을 기약 드리고 인사드리고 수원역 도착하여 타는 곳 5번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리다가 곧바로 도착한 열차에 올라탔습니다.

좌석에 앉으려고 제 자리를 찾아가니, 제 자리에서 어머님 네 분이 즐거운 대화 꽃을 피우고 계시더군요.


죄송스럽지만 이야기를 잠깐 끊고 조용히 열차승차권을 보여주며 제 자리임을 말씀드리며 좌석 교체를 부탁드렸습니다. 그랬더니 그분들이 하시는 말씀이, 자기들의 좌석과 옆 좌석 승객과 서로 양해하여 자리를 바꿔 앉은 것이라는 겁니다. 


그분들이 말씀해 주신 옆 좌석을 보니 아름답고 건장한 젊은 커플 한 쌍이 앉아 있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사전 설명을 하고 비켜달라고 하니, 자기들도 양보했던 좌석이 자기들의 좌석이라며 앱 승차권을 보여주었습니다.


어~! 표를 확인하니 정말 같은 좌석이라니, 이중판매? 서로 황당해 하고 있을 때 커플여성분이 제 열차승차권을 자세히 보더니 조용하게 “가지고 계신 티켓에 기록된 열차번호와 현 열차번호가 다르네요.” 헉!


그제야 자세히 보니 열차번호가 다르고, 제가 탄 열차는 수원역에서 5분 일찍 출발하여 천안온양을 거처 광주로 가는 열차였습니다. 수원역에서 이 열차를 보내고 5분 더 기다렸다가 동대구행 열차를 타야 하는데.... 



정말 오랜만에 이용한 대중교통인데 긴장하고 확인하여야 했는데... 잘난 척, 익숙한 척 하다 확인도 안하고 도착하는 열차를 바로 승차한 것입니다. 그 순간 얼굴은 빨개지고 땀이 나더군요...


저는 들어가는 목소리로 “죄송합니다.” 라는 짧은 인사를 뒤로 하고 호차 사이에 있는 공간으로 번개같이 이동, 멍하니 밖을 바라보다, 다음 역인 평택역에서 5분 뒤에 도착한 열차를 타고 목적지인 대전역까지 진짜 제가 구입한 좌석에 앉아서 왔습니다.



제가 가야할 목적지는 대전역인데, 잘못 구입했었던 열차승차권, 다시 정확하게 구입한 열차승차권인데도 제가 확인하지 않고 제 생각대로 무조건 올라 타, 잘못된 열차 타고 떳떳하게 자리 내놔라 한 바보. 스스로 바보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타인의 도움과 제 스스로의 판단으로 바른 열차로 옮겨서 제가 목적한 곳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신앙도 이와 같은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교회에 나가서 목사님이 하는 말에 아멘! 아멘! 하면서 천국을 소망하지만, "하나님의 능력도 성경도 오해 하였다(마 22:29, 막 12:24 참고)"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잘못된 지식과 믿음으로 엉뚱한 행동을 하고 "구원 받았다" 면서 만족해하고 있지 않은가요?  


하나님의 능력, 뜻을 모르면서 자신의 목사의 말만 믿고, 헌금하고, 예배 때 꾸벅꾸벅 졸면서 아멘! 하면 천국 간다고 믿고 신앙하시는 성도님들도 저와 같이 잘못 구입한 승차권, 잘못 올라탄 열차에서 졸고 있는 것 아닐까요?


예수님께서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한다(호 4:6)", "인자가 다시 올 때 믿음을 보겠느냐 (눅 18:8)" 하신 말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잘못 탄 열차 속에서 천국을 소망하는 바보는 되지 말아야지요. 



"예수님만 믿으면 천국 간다? 성경공부하면 이단이다? 성경 알면 거만해진다? 성경 많이 알아서 목사 할래?" 말로 성도님들을 말씀에서 멀어지게 하여 자신의 말에 복종하게 하고 소경으로 만들어서 성도님이 목적한 천국이 아닌 목자 자신이 만든 천국(지옥) 으로 끌고 가는데, 편안하게 앉아서 졸고 있으면 결국은 성도님의 소망이 천국과는 멀어지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거짓목자(자기 생각대로 말하는 목자)의 말(승차권)에 모든 것을 맡기고 잠들어 있다가, 슬피 울며 유황불목에 들지 마시고 깨어 있어서 어디로 가는지 확인하고 주변에서 바르게 알려주는 말씀을 따라 성도님이 소망인 목적지(천국)행 열차로 옮겨 타서 천국에서 하나님 뵙기를 기원합니다.


**********바른 목적지(천국)와 잘못된 목적지(지옥) 비교 확인 장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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