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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생애 [명화를 만나다](10)

[명화를 만나다](10)

예수의 생애

 

 

 

좋아하는 연예인의 경력과 신상에 대해

줄줄 외우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얼마나 좋아하면 저럴까 싶더라고요.

 

 

여러분들도 좋아하는 사람이나 연예인이 있으실 텐데요,

그 사람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세요?

 

 

가끔 좋아하거나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때마다 저는 세상에서 예수님을 가장 존경하고 사랑한다

말해왔거든요.

그런데 부끄럽게도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예수님의 신상이나 경력에 대해 아는 것이 몇 가지 없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그림을 통해 예수의 생애에 대해 알아보려고요.

여러분도 저처럼 예수의 생애에 대해 궁금해하셨으면 해요.

세상에서 알고 있는 4대 성인 중의 한 명이 아닌,

성경에 예고된 기록대로 오셨고

예고된 그 일을 다 행하신 분이시기 때문이에요.

 

 

이 지구 상에 현인도 위인도 많았지만,

그 누구도 태어날 것과 행하게 될 일에 대해

예고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으니까요.

 

 

이는 연출자이신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하나님의 각본인 성경대로

예수님이 출연하셔서 연기하신 것이라

설명드려도 무방할 것 같네요. 

 

 

 

1

피테르 브뢰겔, <베들레헴의 호구조사>, 1566, 브뤼셀, 왕립미술관

 

예수님의 생애를 성경의 기록에서 찾아보면 많지 않아요.

다 알고 계신 것처럼 30세에 공생애를 시작하셨고

33세에 십자가 지시고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후 승천하셨으니까요.

 

 

위 그림은 아우구스투스의 법령에 따라 요셉과 마리아가

로마제국의 호구조사에 응하기 위해 나사렛에서 떠나

베들레헴에 도착한 때를 담아냈어요.

 

 

예수의 생애 중 출생지에 대해

미가 선지자를 통해 예고되었는데,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유다 족속 중에 작은 베들레헴에서

나올 것이라"고요.

 

 

나사렛에서 태어날 예수님이셨는데,

아우구스투스의 법령 때문에 베들레헴으로 갔고

미가 선지자를 통해 미리 예고된 대로

결국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어요.

 

 

아우구스투스의 법령에 의한 호구조사만 없었어도

성령으로 잉태한 마리아가 불러온 배를 부여잡고

베들레헴으로 갈 일은 없었겠죠.

그러나 이 일이 미가 선지자를 통해 예고된 대로

이루어지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것을 누가 알 수 있었을까요?

 

 

 

2

헤르트헨 토트 신트 안스, <성탄의 밤>, 1480-85, 런던, 국립박물관

 

예수님의 생애 중 예수님의 탄생도

예수님 태어나기도 전인 약 700년 전,

하나님께서 이사야 선지자에게 미리 알려주셨어요.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는데,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 것이라고요.

 

 

그로부터 약 700년 후,

하나님의 약속대로

 처녀는 마리아로 아들은 예수님으로 출현했어요.

 

 

참 놀랍지 않나요?

예수의 생애 중 예수의 탄생과 출생지에 관해

약 600~700년 전부터 예고되어 있었다는 점과

예고된 그대로의 출생지에서 출생한 사실이요.

 

 

그림의 마구간 너머 뒤편에는

주의 사자(천사)가 나타나, 자기 양떼를 지키던 목자들에게

"지극히 높은 곳에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로다" 찬송하며

기쁜 소식을 전하는 장면이 보이네요.

 

 

 

3

아담 엘스하이머, <이집트로 피신>, 1609, 뮌헨, 알테 피나코테크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에게 경배하러 왔다는

동방박사들의 말에 헤롯이

베들레헴과 그 지경 안에 있는 두 살 이하 사내아이를 다 죽이게 하므로,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합니다.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이집트(애굽)로 피하라 하므로,

그 밤에 아기와 마리아를 데리고 이집트로 피신하는 장면이에요.

이 또한 호세아 선지자에게 예고한

"이집트(애굽)에서 내 아들을 불렀다"함을 이루는 과정이었고요.

 

 

 

4

조토, <예루살렘 입성>, 1304-6, 파도바, 스크로베니 예배당

 

예수님은 감람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

두 제자를 보내며 "주가 쓰시겠다" 말하고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오게 하셔요.

 

그리고 그렇게 끌고 온 나귀 새끼를 탄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고,

제자의 온 무리가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 큰소리로 기뻐 외치는 장면이죠.

 

 

예루살렘의 왕이 예루살렘에 임할 때

공의로워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 새끼를 탄다고

스가랴 선지자에게 예고하신 바대로

이것 또한 이루어졌어요.

 

 

 

5

 

조토 디 본도네, <유다의 입맞춤>, 1304-1306, 프레스코화, 파도바, 스크로베니 예배당

 

열둘 중에 하나인 제자 유다는 예수를 대제사장들에게 넘겨주는 대가로

은 삼십을 받고, 그들과 짠 대로 자신이 입 맞추는 자를 잡으라 하는 장면이에요.

 

 

시편 기자를 통해

"내 떡을 먹는 자가 내게 발꿈치를 들었다"예고하신 바가

가룟 유다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예수님은 유다에게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고

말씀하신 것을 보면 이미 유다의 배반을 알고 계셨던 거네요.

 

 

 

6

 

마에르텐 반 헴스케르크, <골고타>, 1540년경,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슈 미술관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 사 (고전15:3-4)"

 

이 외에도 여러 선지자들에게

십자가 지실 것, 쓸개 탄 포도주와 신 포도주를 받으실 것,

옷을 제비 뽑아 나눌 것, 뼈가 꺾이우지 아니할 것 등이

예고되어 있으며, 모두 예고한 바 그대로

다 이루어졌음을 성경으로 확인할 수 있겠더라고요.

 

 

예수의 생애 중 개인적으로 가장 놀라웠던 것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 다니"

이는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뜻으로

일반적인 생각으로, 인성을 가지신 예수님도 고통스러운 죽음 앞에서

하나님을 원망하셨구나라고 알고 있었는데,

시편을 통해 이 또한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라

예고된 바를 이루는 것이었음을 뒤늦게나마

알고 깨닫게 하심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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