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양 사조만두 간편하니 좋네요
아이들이 방학하니 간식거리에 손이 많이 가네요.
저는 요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 간식 챙겨주는 것이 더더욱 힘든 편인데, 요번에 정말 괜찮은 걸 찾았어요~!!
바로바로 오양 사조만두!! (리얼 리뷰)
제가 입맛이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서 맛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이 만두가 맘에 든건 편리함 때문이에요.
조금 뜯어서 전자렌지에 3분만 데우면 땡!
냉동실에 쟁여놓으면 애들이 배고플때 한봉지씩 꺼내 먹으니까 편하더라고요.
그런데 요번에 리뷰 하게 된 것은 새로운 메뉴가 나와서 공유하고 싶어서요. 특이하기도 하고요ㅋ
간만에 오양 사조만두가 생각나서 마트를 갔더니 새로운 메뉴가 두 개 생겼더라고요.
먼저 소개해 드릴 메뉴는 "한입 밥만두" 예요.
만두 안에 김치볶음밥이 들어있다니, 어떤 맛일지 기대가 되네요.
만두가 하나 빼고 다 뒤집어져 있어요.
왜 그럴까요 ㅋ
오양 사조만두 한입 밥만두 속입니다. 김치볶음밥이 들어있어요.
맛은... 그저 그렇네요. 김치가 씹히는 것도 안 느껴지고 밥이 씹히는 것도 안 느껴지고 ㅋ
다음 새로운 메뉴는 "육즙가득 고기만두"예요.
그냥 고기만두랑 뭐가 틀릴까? 궁금궁금.
모양이 쪼금 다르긴 하네요.
얘는 두 개 빼고 다 뒤집어져 있어요.
정말 육즙가득 고기만두네요. 자르는 순간 육즙이 좔좔좔.
육즙 때문에 많이 뜨겁진 않을까 했는데, 보통 만두 속과 비슷한 온도였던 것 같아요.
근데 잘못 먹으면 육즙 질질 흘려요 ㅋ 조심히 드셔야 합니다.
그래도 얘는 맛은 있네요.
다음으로 기본인 "김치포자만두".
만두는 역시 김치인 것 같아요. 아삭아삭.
얘네들이 나랑 장난하자는건지 이번엔 3개가 뒤집어져 있어요 ㅋㅋㅋ
김치 보이시죠? 김치가 아삭아삭 씹혀서 맛나요~^^
다음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고기포자만두".
고기도 맛나요~
이쁘게 모두 뒤집혀 있는 만두들~
육즙가득 고기만두처럼 육즙이 나오진 않아요.
속이 알차게 들어있는 고기만두.
매운거 잘 못 먹는 아들이 좋아하는 만두랍니다.
육즙가득 고기만두와는 차이가 많이 나죠?
한입 밥만두와 김치포자만두의 차이는 느껴지시나요?
색이 좀 더 진한게 한입 밥만두이고 위에 조금 연한게 김치포자만두에요~
이거 외에도 "브로콜리포자만두"가 있는데, 제가 안 좋아하는 관계로 그건 없어요....ㅋ
그런데 브로콜리포자만두도 맛있다고들 하더라구요~^^
간편한 것 찾으시면 오양 사조만두 한번 드셔보세요~
인터넷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던데, 배보다 배꼽이 좀 클 수도 있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