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성경의 비유'에 대해서 다뤄보고자 합니다.
신앙을 하시다보면 이런 얘기 하는 것을 들어보신 적 있을지도 모르는데요,
'비유를 풀면 이단이래'
'신천지에서는 성경의 비유를 풀어서 이야기한대'
'비유 풀이가 미혹의 수법이래'
'비유 풀이에 속으면 안된대'
'비유 풀이는 치명적인 중독을 일으킨대'
정말 이런 말들이 사실일까요?
저 말대로라면 비유를 푸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건데,
정말인지 확인해볼까요?
2천년전,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비유를 깨닫지 못한 자는 외인이고, 죄 사함을 받지 못한다." (막4:11-12)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네가지 땅과 씨를 비유로 말씀하시는 것을
제자들이 듣고 궁금하여 다시 물을 때 대답하신 것입니다.
(헉, 모르면 죄사함이 없다고? 외인이라고?)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알아야겠죠?
성경에 나오는 비유가 얼마나 중요하길래
비유를 모르면 죄사함이 없다고 말씀하셨을까요?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시편에 말씀하시길
창세부터 감춘 비밀을 비유로써 전할 것을 미리 말씀하셨고(시78:2)
이후에 예수님께서 오셔서 비유로 비밀을 말씀하신 것인데요(마13:34-35)
예수님께서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하시면서
씨앗, 나무, 누룩, 그물 등 여러가지를 빗대어 천국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정말 마태복음 13장을 보니 온통 비유 뿐이네요~
이로 보니 이 비유를 모른다는것은..
천국을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군요.
그런데도 비유를 몰라야 할까요?
예수님께서 천국의 비밀을 모르면 죄사함이 없다고 하셨다면
비유를 알지 못하게 막는 것은 누구의 수법일까요??
사람의 말만 듣고 판단하기보단, 하나님의 말씀으로 신앙하시는 모두가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