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병원에 걸린 기도문>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포스팅하는 소피아입니다.
오늘은 날씨 쌀쌀한 소한입니다.
날이 저문 저녁,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좋은 일이 있었든 안좋은 일이 있었든,
오늘 하루 마무리는 기도로 마쳐보는건 어떨까요?
'감사'의 마음은 좋은 일도 궂은 일도
결국 모든게 우리를 위한 길이었음을 깨닫게 해주는 것 같아요 :)
- 시편 119편 71절 -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이 말씀 처럼, 어떠한 고난도 내게 유익이라 여기며 감사히 받는 마음이
비로소 우리의 성장을 이루며 하나님의 율례를 배우는 길이 됩니다.
제가 좋은 기도문을 알게되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세브란스 병원에 걸려있는 한 기도문인데,
읽으며 함께 기도하다보면 정말 감사하는 마음이 베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5분정도 간단히 묵상하시며 오늘 하루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점을 깨닫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고독하고 외로운 것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기 때문입니다
입이 계획대로 안되도록 틀어 주신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의 교만이 깨지기 때문입니다.
돈이 떨어지고 사고 싶은것도
마음대로 못사게 하신것도 감사합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자식들의 공부를 기대만큼 안하고, 아내가 미워지고,
어머니와 형제들이 짐스러워질 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저의 우상이 되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허무를 느끼게하고, 때로는 늙고,
아프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럼으로 인하여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부정이 득세하는 세상에 태어난 것도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사모하기 때문입니다.
제게 잘못하고 저를 배반하는
사람들이 있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럴수록 더욱 겸손해지고 더욱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오늘밤, 잠 못 이루고 뒤척이게 하신것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병들고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기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게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신것을 더욱 감사합니다.